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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자원관, 필리핀대학 해양과학硏과 워크숍

(서천=뉴스1) 유승길 기자 | 2017-10-23 11:04 송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경© News1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경© News1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이 생물다양성협약 나고야 의정서 대응의 일환으로 23~24일 필리핀대학교 부속 해양과학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과 필리핀의 해양생물다양성 사례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연구 결과, 국제 사회 대응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양생물 자원 분야 연구협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토론이 열린다.
주요 내용은 △양 기관 현황 및 연구분야 성과 소개 △한-필 해양생물다양성 현황 및 대응책 △해양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보전과 이용에 관한 관리 방안 논의 등이다.

필리핀 연안은 71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뤄져 있으며 3만6289㎞의 해안선을 따라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해양생물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생물 자원 확보에 중요한 거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자원관은 필리핀대학 해양과학연구소와의 워크숍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해양 생물자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필리핀대학교 부속 해양과학연구소와의 업무 및 연구 협약을 기대한다”며 “특히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해양생물 다양성 현황과 국제사회와의 대응을 논의, 우리나라 해양생물 다양성 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yu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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