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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충치 치료 중 3세 여자아이 사망

(대전ㆍ충남=뉴스1) 유창림 기자 | 2017-10-23 09:49 송고 | 2017-10-23 10:18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충남 천안에서 30개월 된 여자아이가 충치 치료 중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이 아이는 지난 20일 오전 9시 50분께 천안시 서북구 A치과에서 어금니 충치 치료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의료진은 마취를 위해 아이에게 수면유도 진정제를 투입했다.

그러나 아이는 치료 후 20여분이 지나도 깨어나지 않았고 응급처치에도 호전이 없자 A치과는 오전 11시10분께 아이를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사망했다.

대학병원 측은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아이가 숨을 거둔 것으로 판정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사체를 부검하고 병원 관계자를 불러 의료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yoo7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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