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임종석 실장 기증 '1호 이니시계' 바자회서 420만원에 낙찰

文대통령 '독도강치 넥타이', 김정숙 여사 정장·팔찌도 경매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7-10-22 16:32 송고
2017.8.1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2017.8.1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이른바 '이니시계(문재인 대통령 애칭 '이니'+시계)'가 한 언론사 주최 바자회에서 400만원 넘는 금액에 낙찰됐다.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중앙일보가 주최한 '2017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남녀용 '이니시계' 한 쌍이 420만원에 낙찰된 것이다.
이 시계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기증하며 '1호 이니시계'로 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낙찰받은 사람은 중년 남성이라고 한다.

임 실장은 나눔장터에 낸 이 시계 소개글에서 "8월14일 수석·보좌관회의에 '이니시계'가 처음 등장했는데 회의가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서며 대통령에게 '이 시계는 제가 보관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중한 시계지만 나눔에 쓰인다면 더욱 의미있을 것 같다"고 기증 이유를 설명했다.
이 바자회에선 문 대통령이 기증한 '독도 강치 넥타이'와 문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가 기증한 정장과 팔찌 등도 경매에 부쳐졌다.


smith@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