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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家, 한일관 대표 사망날 반려견 생파? "사실 NO…논란은 ing"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10-21 21:52 송고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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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과 그의 가족이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사망 사건 이후 반려견 생일파티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한일관 대표는 지난달 30일 이웃이 기르는 개에 정강이를 물린 후 엿새 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이웃이 기르는 개는 최시원의 반려견 프렌치불독인 것으로 밝혀졌고 이에 최시원과 그의 가족은 사과문을 게재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최시원과 그의 부친 최기호씨가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음에도 비난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들이 한일관 대표의 사망 이후에도 반려견의 생일파티를 진행했고 이를 SNS에 게재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것.

그러나 이는 한일관 대표가 사흘 만에 사망했다는 최초 보도 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시원의 가족이 SNS에 게재한 시점은 지난 3일이지만 한일관 대표는 패혈증 발병 이후 엿새만인 지난 6일 사망했다. 한일관 대표가 사망한 이후엔 더 이상의 SNS 활동은 없었고, 보도로 인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여전히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으며,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최시원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을 잃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얼마 전 저희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과 관련된 상황을 전해 듣고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고인과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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