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8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장난감 및 육아용품 나눔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5회를 맞는 장난감 및 육아용품 나눔축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육아용품을 직접 가지고 와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이다.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1시~오후 4시30분 등으로 총 2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가족단위로 운영돼 아이들이 물품의 판매와 구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센터는 24일까지 벼룩시장 판매자 모집 및 구매자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우선 벼룩시장에서 물품판매를 원하면 서식에 맞춰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메일(seoul-kids@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참가비 1만원을 내야한다. 이는 기아대책(행복한나눔)을 통해 저소득층 영유아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전, 오후 각 40가족, 총 8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현재 오후팀은 마감되어 있으며 오전팀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행사 당일 물품 구매를 원하면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블로그(http://blog.naver.com/seoul-center) 내 서울센터 핫소식에서 관련 글에 댓글로 신청을 하면 된다. 센터는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사전등록자는 행사 당일 장난감을 선물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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