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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대교 투신소동…북단 방향 1개 차로 통제

(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2017-10-20 08:20 송고
20일 오전 출근시간대 서울 한강대교에서 투신 소동이 벌어져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고 있다.
서울 용산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7분쯤 6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 A씨가 한강대교 남단에서 북단방향 5번째 교각 위에 올라갔다.

A씨는 '국토교통부는 소록대교 불량 납품과 관련해 제조자와 공 사책임자를 조사해서 처벌하라'는 현수막을 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다리 주변에 안전매트를 깔고 A씨에게 내려오라고 설득하고 있다. 이에 따라 1개 차로와 인도의 통행이 통제돼 출근길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고 있다.


d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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