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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배심원단 구성…공약 심의·대안 제시

내달 17일까지 운영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7-10-20 08:21 송고
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민선 6기 공약사업 이행의 성과와 한계를 심의·평가하고 그에 따른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배심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16개 구·군의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로 참여희망자 550명을 선발한 후 전화면접을 통해 50명의 배심원단을 확정했다.

전화면접에서 단체장과의 직계가족이나 정당의 주요당직자 등은 제외했다.

시민배심원단은 △도시(도시재생·안전·교통) △경제 △문화(관광)·복지 △해양(수산)·환경 △균형발전 등 5개분과의 심의안건을 평가·심의한다.

심의안건은 민선 7기에도 계속 진행해야 할 사업, 이행 후에도 계속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 등으로 일자리, 김해신공항, 서부산시대, 다복동, 클린에너지 등이 포함됐다.
시민배심원단은 회의는 오는 23일 1차회의(기초교육)에 이어 오는 11월3일, 17일 정식회의 등 총 3차례 회의를 갖는다.

시는 다음 달 최종 결과보고서와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채택된 배심원단 보고서는 시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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