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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여심루팡들의 막강 입담부터 엔딩가수 린 열창까지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10-20 00:58 송고 | 2017-10-20 13:44 최종수정
'해피투게더3' © News1
'해피투게더3' © News1

여심루팡들의 막강입담이 펼쳐졌다. 또한 '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에선 린이 마지막 퇴근을 했다.

19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선 여심루팡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이기광, 김재원, 김승수, 정동하가 출연했다.
이기광은 아버지에게 빌딩을 선물했단 사실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그는 "그동안 번 돈으로 부모님을 위해 빌딩을 사드렸다. 아버지께서 대견해 하시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기광은 과거 여자친구가 바람 피우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털어놨다. 그것도 자신이 아는 지인과 여자친구가 있는 장면을 목격했지만 못 본 척 돌아섰다고. 이후 그녀를 계속 만났지만 이미 마음이 멀어져 있기에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승수는 배우 한혜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체육 교생선생님과 제자로 한혜진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는 것. 이어 드라마에서 다시 만났는데 드라마 배역 역시 선생님과 제자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김승수는 공개구혼을 통해 이메일로 800통의 편지를 받았다며 일일이 답장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과거 사귀던 연인을 위해 막노동을 해서 비싼 시계 선물을 사주기도 했으며 헤어지는 날까지 집에 데려다줬다고 밝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정동하는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정동하는 8년 동안 연애해 결혼에 골인했다며 "아내는 같은 동아리에서 키보드를 치는 친구였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까 늘 무인도에 혼자 있는 기분이었다. 그런데 제 마음 안에 들어온 친구가 처음이었다. 그래서 친구처럼 오래 보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재원은 래퍼가 되고 싶었지만 소지섭과 이미지가 겹쳐서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재원은 할머니 팬의 편지에 가슴이 먹먹했다고 털어놨다. 연세 때문에 기억을 자주 잃지만 다시 김재원을 좋아해주는 할머니의 마음에 많이 반성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전설의 조동아리와 함께하는 '내 노래를 불러줘'코너에선 백지영과 박수홍 팀이 가장 먼저 퇴근의 기쁨을 안았다. 이어 뉴이스트W의 백호와 JR이 퇴근을 했고 결국 린과 이석훈이 남았다. 이날 이석훈은 자신의 노래가 나오는 노래방에 들어갔지만 자신을 몰라보는 썰렁한 분위기에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석훈이 퇴근한 가운데 린이 마지막까지 남게 됐다. 그녀는 노래방에서 자신의 노래를 열창하며 눈길을 모았다. 린은 "착하게 살아야 할 것 같다"고 푸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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