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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트럼프 美대통령 DMZ 방문 반대?…사실 아냐"

"한미 양국, 긴밀히 일정 협의 중"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7-10-19 22:09 송고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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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9일 내달 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訪韓)시, 우리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반대하고 있다는 일부 외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한국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DMZ 방문에 반대했다는 외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 일정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 중 DMZ 방문 여부를 두고 양국간 열띤 찬반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일부 외교 고문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DMZ 방문이 군사충돌을 촉발할 가능성을 높이거나, 금융시장·평창동계올림픽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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