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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 개막…22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

윤석정 재전진안향우회장, 군민의장 '대장'
구준엽 EDM 파티, 트로트가요제 등 볼거리 풍성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17-10-19 19:27 송고
19일 오후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 '2017 진안홍삼축제 개막식'에서 이항로 진안군수와 박명석 진안군의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축하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진안고원에서 재배된 인삼으로 만든 홍삼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좋은 품질의 홍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2017.10.19/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19일 오후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 '2017 진안홍삼축제 개막식'에서 이항로 진안군수와 박명석 진안군의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축하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진안고원에서 재배된 인삼으로 만든 홍삼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좋은 품질의 홍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2017.10.19/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전북 진안군에서 열리는 홍삼축제가 19일 마이산 북부 마이돈테마파크 특설무대에서 개막됐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유경종·이재명)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건강충전! 활력충전!'을 주제로 22일까지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군민과 관광객들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대형 홍삼모형 애드벌룬에 띄우는 대동프로젝트와 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단합 체육대회, 홍삼장터 줄타기 및 마당극, 홍삼나라 퍼레이드 등이 펼쳐졌다.

오후 5시30분에는 송하진 지사와 황정수 무주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히다카 노이치 일본 아야정 의회 의장, 백승권 전북현대모터스 단장, 주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군민의 날과 진안홍삼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은 유경종·이재명 공동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의 개막선언과 축포로 시작됐다.

19일 오후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 '2017 진안홍삼축제 개막식 및 진안군민의 날' 행사에서 이항로(완쪽 네번째) 군수가 군민의 장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군민의장은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이 대상을 수상했다.2017.10.19/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19일 오후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 '2017 진안홍삼축제 개막식 및 진안군민의 날' 행사에서 이항로(완쪽 네번째) 군수가 군민의 장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군민의장은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이 대상을 수상했다.2017.10.19/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기념식에서는 군민의장 대장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 문화체육장 박희종, 공익새마을장 문종운, 산업근로장 고영민, 애향장 전승현, 효열장 한경순씨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장을 수상한 윤석정 재전향우회장은 “대통령상 등 여러 상을 받았지만 고향인 군민들이 주시는 대장이 가장 영광스럽다”며 “고향 진안의 일이라면 어느 누구에게 지고 싶은 생각이 없다. 큰 상을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환영사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빈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진안은 마이산과 홍삼이다. 진안의 대표축제인 홍삼축제에서 활력충전하시고 건강한 삶을 사시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19일 오후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 '2017 진안홍삼축제 개막식'에서 이항로 진안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진안고원에서 재배된 인삼으로 만든 홍삼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좋은 품질의 홍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2017.10.19/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19일 오후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 '2017 진안홍삼축제 개막식'에서 이항로 진안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진안고원에서 재배된 인삼으로 만든 홍삼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좋은 품질의 홍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2017.10.19/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송하진 지사는 축사에서 “진안홍삼 먹고 대학 졸업했고, 진안홍삼 먹고 고시를 패스했다. 지금도 진안홍삼을 먹고 있다”며 “진안에 태어나신 것을 복으로 아시고 진안홍삼을 더 멋지게 만들어 나가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도 축사에서 “진안홍삼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다”며 “진안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는 주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꼭 진안홍삼 드시고 선물도 진안홍삼으로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장 수상자들과 축제추진위원장 건배제의를 시작으로 대형 홍삼주분수 퍼포먼스와 진안의 명품 1호인 ‘진심주’를 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건배했다.

주제공연에서는 태조 이성계의 금척설화 내용을 담은 ‘금척! 하늘을 날다’ 공중곡예 공연으로 진안 마이산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 했다.

19일 오후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 '2017 진안홍삼축제 개막식'에서 '금척 하늘을 날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진안고원에서 재배된 인삼으로 만든 홍삼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좋은 품질의 홍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2017.10.19/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19일 오후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 '2017 진안홍삼축제 개막식'에서 '금척 하늘을 날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진안고원에서 재배된 인삼으로 만든 홍삼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좋은 품질의 홍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2017.10.19/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진안JCI가 주관한 제32회 군민노래자랑에서는 금잔디, 성진우, 서윤 등 초대가수가 출연했다.

 22일까지 열리는 홍삼축제에서는 20일 DJ KOO(구준엽)와 함께하는 EDM 파티와 21일 태진아, 설운도, 장윤정, 김연자, 오승근 등 대한민국 트로트 별들과 함께하는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22일 남진, 최성수, 전영록 등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을의 낭만을 더해줄 진안홍삼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또 전통증삼체험과 현대식증삼체험, 홍삼족욕, 엽기!홍삼가래떡먹기, 홍삼대박터트리기, 홍삼대방출, 홍삼사탕낚시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홍삼튀김, 홍삼한우, 홍삼막걸리, 홍삼양갱과 같은 다양한 홍삼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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