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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안 마시는 고양이 걱정 '끝'…마즈 '쉬바 수제수프' 인기

(서울=뉴스1) 이병욱 기자 | 2017-10-19 17:41 송고 | 2017-10-19 17:44 최종수정
고양이 간식 '쉬바 수제수프'.© News1
고양이 간식 '쉬바 수제수프'.© News1

고양이 집사들의 관심사항 중 하나는 반려묘에게 물 먹이는 일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양이는 하루에 몸무게 1kg당 40m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많은 고양이들이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아 만성탈수증을 앓고, 신부전증, 요로결석, 방광염 등 신장질환에 걸린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고양이의 특성을 반영해 수분 함량이 높은 간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간식이 닭고기, 해산물 등의 원재료를 젤리 및 그레이비 소스와 함께 캔·파우치안에 담은 것들이다.

또한 작은 입자의 부드러운 크림·무스류 간식도 집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엔 건더기보다 육수 국물의 함량이 높은 수프 타입의 간식이 출시돼 고양이 음수량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마즈(대표 강석)의 프리미엄 캣푸드 브랜드 '쉬바'는 지난해 9월 고양이 수프 간식 '쉬바 수제수프'를 선보였다.

'쉬바 수제수프'는 기존 습식 간식에 비해 육수의 비율이 높아 국물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에게 특히 기호성이 높다.

깔끔하고 담백한 맑은 수프(참치와 엔초비, 참치와 게살과 새우)와 풍부한 맛의 진한 수프(참치 치어와 게맛살, 참치 닭가슴살과 게살) 등 2종류 4가지 맛이 있다.

1세 이상 고양이 전용으로, 성묘 1회 식사량 40g에 적합한 소량이 파우치 타입으로 제공된다.

한국마즈의 심용희 수의사는 "반려묘주들이 수의사에게 가장 많이 상담하는 내용 중 하나는 음수량에 대한 부분"이라며 "고양이들이 물을 잘 안마실 경우 물그릇이나 물을 바꾸거나, 아쿠아봇·캣그라스를 띄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심 수의사는 이어 "또한 고양이가 좋아하는 국물이 많은 습식사료를 간식으로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고양이수프는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은 물론 풍부한 함량의 육수를 제공해 평소 국물을 좋아하는 고양이는 물론, 물을 잘 먹지 않는 고양이들에게도 이상적인 간식이다"라고 설명했다.


woo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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