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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 일원서…이동호 산악대장과 함께 걷는 단풍길 걷기 행사 등

(남원=뉴스1) 박효익 기자 | 2017-10-19 11:50 송고 | 2017-10-19 11:53 최종수정
전북 남원 지리산 뱀사골 단풍길.(남원시 제공)2017.10.19./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전북 남원 지리산 뱀사골 단풍길.(남원시 제공)2017.10.19./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제40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가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 일원에서 진행된다.
산내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산내면과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후원하는 이번 단풍축제는 천년송 소원빌기, 구절초비누 만들기, 기념엽서 쓰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산내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오미자 등 농특산품 판매행사도 진행되며, 단풍음악회와 노래자랑 등의 문화행사와 지리산 생태전시관 체험행사 등도 준비돼 있다.

남원넷이 주최하는 제3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 전국 사진촬영대회와 역대 촬영대회 입상작 사진 전시회도 축제기간에 열린다.

특히 지리산 뱀사골 입구에서 지리산 천년송까지 이르는 약 2.5㎞ 구간을 이동호 산악대장과 함께 걷는 단풍길 걷기 행사는 지리산 천혜의 비경과 뱀사골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뱀사골 단풍은 26일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11월 초순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40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 포스터 © News1 박효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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