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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부야 간다면 '할로윈 축제' 놓치지 마세요

씨트립코리아, 세계 할로윈 명소 3곳 추천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7-10-18 14:18 송고
도쿄 시부야의 할로윈 풍경. 씨트립코리아 제공.© News1
도쿄 시부야의 할로윈 풍경. 씨트립코리아 제공.© News1

해외여행 중 만나게 되는 축제는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오는 31일 할로윈이 속한 이달 마지막 주에 전 세계 어디든 들썩들썩하다. 할로윈은 미국에서 시작했지만, 어느새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평소 입어보지 못한 화려한 화장과 분장을 하고 길거리로 나와 흥겹게 축제의 분위기에 녹아들 수 있다.
       
여행사 씨트립코리아는 할로윈으로 유명한 여행지 3곳과 축제 기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호텔들을 18일 추천했다.
◇코스프레 천국 '도쿄 시부야' 

시부야는 도쿄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 하나이자, '코스프레'(컴퓨터 게임이나 만화 속의 등장인물로 분장하여 즐기는 일)의 성지라 할 수 있다. 할로윈 데이가 되면 늦은 시간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코스튬을 입고 나온 인파에 눈호강은 물론 시부야에 위치한 클럽과 바에서도 할로윈에 맞춘 주제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시부야 역 바로 앞에 자리한 시부야 엑셀 도쿠는 거리상 할로윈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요요기 공원, 세루리안 타워 토교타워 등이 인근에 있어 자유 여행객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다. 할로윈 기간 18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홍콩의 대표적인 번화가 란콰이펑. 씨트립코리아 제공.© News1
홍콩의 대표적인 번화가 란콰이펑. 씨트립코리아 제공.© News1

◇거리 전체가 클럽 '홍콩 란콰이펑'

'홍콩의 이태원'이라고 불리우는 란콰이펑은 매해 할로윈이 되면 주요 포털사이트에 연관 검색어로 '할로윈'이 함께 뜰 정도로 할로윈 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어두워지면 안전을 위해 배치된 경찰과 코스튬 복장의 사람들이 뒤섞여 인산인해를 이룬다. 길거리에 자리한 레스토랑과 펍에서 흘러나오는 신나는 음악으로 굳이 클럽을 가지 않아도 춤추고 놀 수 있다. 외국인 친구들 사귀기에도 이곳만한 곳이 없다.

YMCA 솔즈베리는 씨트립코리아에서 홍콩 호텔 중 가장 인기 많은 호텔로, 구룡반도의 침사추이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야경도 훌륭하다. 프론트에 한국 직원도 있어 여행 초보자들이 묵기에 좋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해 가족단위 여행객에도 안성맞춤이다. 할로윈 기간최 저가는 12만 원대다.
  
미국 보스턴 세일럼. 씨트립코리아 제공.© News1
미국 보스턴 세일럼. 씨트립코리아 제공.© News1

◇마녀들의 고향 '보스턴 세일럼'

미국 메사추세츠 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마을 세일럼에선 마녀사냥을 했던 역사를 바탕으로 매년 거리에서 성대하게 할로윈 축제가 열린다. 덕분에 근처 호텔 대부분이 일찌감치 동이 난다. 할로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촛불을 들고 마녀가 심판대로 가는 길을 걷는 행사에 참여하다 보면 마녀가 재판을 받던 시절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는 세일럼 마녀 박물관이 나온다. ​박물관에서는 마녀사냥을 이야기로 구성해 밀랍인형극도 선보이는데 17세기 당시 마녀사냥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다.
세일럼에서 할로윈을 보내기 위해 세일럼에서 숙소를 잡는 것보다 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보스턴에 .머무는 것이 낫다. 보스턴 심포니홀 및 보스턴 미술관에서 가까운 미드타운 호텔은 여름철에는 야외 수영장도 운영한다. 할로윈 시기에 씨트립 최저가가 16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하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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