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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 국내 임상3상 승인

올 하반기 임상3상 개시…"2019년 1분기 출시 목표"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17-10-18 13:01 송고
휴온스글로벌 '휴톡스'© News1
휴온스글로벌 '휴톡스'© News1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 톡신 주사제 '휴톡스'의 국내 허가를 위한 임상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휴온스글로벌은 국내 의료기관에서 올 하반기 내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휴톡스는 휴온스글로벌 연구소에서 3년간의 연구를 통해 'ATCC3502' 균주에서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으로 발효 생산성 기술과 고순도의 정제 기술이 적용된 전문의약품이다.

앞서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6월 국내에서 임상1상과 2상의 임상시험을 완료해 미간주름 개선 효과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식약처로부터 수출용 제품허가를 받아 해외 판매를 시작했다. 휴온스글로벌은 향후 국내 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시장도 공략할 예정으로 현재 휴톡스 제2공장을 건설 중이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현재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세계 4조원, 국내 1000억원 규모로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라며 "이번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2019년 1분기에 국내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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