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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관계 살인' 대관령 공사장서 도주한 30대 검거

(평창=뉴스1) 최석환 기자 | 2017-10-18 13:32 송고 | 2017-10-18 13:53 최종수정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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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11시19분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의 한 공사장 식당 겸 숙소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창경찰서에 따르면 B씨(34·경기)는 공사장 숙소에서 잠자고 있던 A씨(29·경기)를 흉기로 목을 찌르고 도주했다.

B씨는 경기도 오산시의 한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을 반납하다 평창경찰에 의해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식당 종업원에 의해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강릉아산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와 B씨는 평소 한 여자로 인한 삼각관계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붙잡힌 B씨는 평창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범행을 시인한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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