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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 개최…금탑훈장에 조성진 LG부회장

산업부, 19명 유공자·39개 기업에 정부 포상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17-10-18 11:00 송고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뉴스1DB
 
조성진(62) 엘지전자 부회장이 생산성 향상 및 고용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 개최에 앞서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가생산성대회는 매년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분야 행사다.

올해에는 조 회장이 세계 선도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으로 글로벌 가전 매출 17조원 달성, 국내 가전 사업 부문 10% 고용 확대 등의 공로로 금탑훈장을 받는다.

은탑산업훈장은 국내 첫 엔진 점화 부품 국산화로 7000억여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연간 50억대 원가 절감을 이뤄낸 류시혁(55) 우진공업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허우영(50) ㈜우신시스템 대표, 김원규(58) 엔에이치투자증권㈜ 대표, 주영식(58) ㈜에스아이 대표, 이현우(60) 두산공작기계㈜ 공장이 산업포장을 받는 등 19명의 유공자와 39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생산성 향상 유공자를 치하하고, 중소벤처기업과 서비스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용 연구개발(R&D) 지원 등을 표명할 예정이다.


je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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