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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초점]'스트레이 키즈' 첫방, JYP 성공 이유 보여주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7-10-18 10:08 송고
'스트레이 키즈' © News1
'스트레이 키즈' © News1

엠넷 '스트레이 키즈'는 JYP의 탄탄한 트레이닝 방식을 입증하는 방송이기도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엠넷 '스트레이 키즈'에는 JYP 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그룹을 선발하기 위한 쇼케이스 무대가 펼쳐졌다. 이 무대는 JYP에서 트레이닝 중인 연습생들이 그간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고, 대중의 반응을 통해 데뷔를 점쳐보는 자리였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이 쇼케이스는 JYP 연습생들에게는 데뷔가 걸린 중요한 무대다. 쇼케이스는 팬들에게 공개되는 형태로, 미디어에는 공개되지 않지만 JYP에서 심혈을 기울여 매년 준비하는 큰 행사다.

연습생들은 JYP 내부 쇼케이스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박진영은 물론이고 임원진이 대거 참석해 연습생들의 가능성을 파악했다. 박진영은 이 쇼케이스를 통해 본인의 판단은 물론이고 쇼케이스에 모인 팬들의 반응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트와이스를 비롯해 갓세븐, 2PM 등 수많은 K팝스타를 발굴했다. JYP에서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에는 국내와 해외를 동시에 점령할만큼 탁월한 실력과 끼를 가지고 있어 매번 큰 성공을 거뒀다.

그 뒤에는 '스트레이 키즈'에서 보인바와 같이 연습생들을 위한 알찬 트레이닝 구성과 박진영의 조언 및 칼같은 심사가 뒷받침됐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에는 남자 프로젝트팀으로 불리는 9인의 기대주 방찬, 한지성, 서창빈, 김우진, 양정인, 김승민, 이민호, 황현진, 필릭스가 본격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9인의 남자 프로젝트팀은 쇼케이스에서 21년 전 발표된 그룹 H.O.T.의 데뷔곡 ‘전사의 후예’를 재해석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사했고, 유기적인 팀워크를 자랑해 데뷔를 확정하게 됐다.

‘전원 데뷔’를 꿈꾸는 9인이 쉽지만은 않은 여정을 앞두고, 각 미션에서 어떤 매력을 발휘해 소속사 JYP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5년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에 이어 2년여만에 JYP와 Mnet이 다시 만나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 '스트레이 키즈'는 '집 나온 아이들'이라는 뜻으로, 정형화 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한 매력과 함께 기존 어떤 아이돌 그룹들과도 차별화되는 개성을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껏 표출하겠다는 정체성을 담았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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