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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란제리 소녀시대' 이종현 "8부작 종영, 배우들 아쉬워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7-10-18 10:31 송고
2017.10.18. 명동 fnc wow.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씨엔블루 이종현 인터뷰. © News1 권현진 기자
2017.10.18. 명동 fnc wow.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씨엔블루 이종현 인터뷰. © News1 권현진 기자
이종현이 '란제리 소녀시대'가 짧게 방송 후 종영한 것을 아쉬워했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길 FNC WOW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이종현은 드라마가 끝난 뒤 아쉬움을 표했다.
이종현은 "('란제리 소녀시대'가 8부작인데) 사실 12개 정도 찍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배우들과 쫑파티 때 했다. 몇 부작 더 할 수 있었으면 감정선이 분명해지고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더 그릴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8부작이라 전개가 빠르고 남은 이야기를 시청자들이 상상할 여지도 있던 것 같다. (8부작이) 장단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후반의 대구를 배경으로 소녀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담은 드라마다. 이종현은 주영춘 역을 연기해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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