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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이들의 한마당 '메이커 페어 서울 2017'

20~21일 서울혁신파크 개최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10-18 06:00 송고
메이커페어 2017 서울 포스터(서울시 제공)© News1
서울시는 21~22일 서울혁신파크에서 국내 최대 제작자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2017’을 개최한다.
‘메이커 페어’는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만들어 쓰는 사람인 제작자(Maker)들의 축제다.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오에서 처음 열렸으며 국내에서는 2012년 시작돼 올해로 6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팀의 제작자가 참가할 예정이며, 사전 예약자가 1000명을 돌파하는 등 1만여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3D 프린팅, 드론, 로봇, 전기자동차, 손수짜기(DIY) 카트, 악기, 스마트 장난감, 새활용 제품 등 다양한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프로젝트가 준비됐다. 특히 손수짜기 카트로 진행되는 ‘카트 어드벤처’는 8개 팀이 직접 만든 카트에 탑승해 경주하는 프로젝트다.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데스크 팩토리스'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활용해 환경 보호의 가치가 담긴 화분을 만들어본다.
김용승 제작자가 만든 메이커 페어 서울의 마스코트 로봇 ‘메이키(Makey)’도 만날 수 있다. '구글 핵페어 2017'는 구글 프로그램으로 작업한 메이커들의 프로젝트를 모았다.      

입장권은 당일 현장에서 구할 수 있다. 자세한 소식은 행사 홈페이지(makerfaire.co.kr)와 메이크 코리아 페이스북(bit.ly/2vB6wBe)에서 확인하면 된다.문의는 서울혁신센터 사업지원단 (02)6365-6803.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만들어 쓰는 시민들이 많아질수록 지속 가능한 도시에서의 삶이 가능하다”며 “이번 메이커페어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작품이나 주변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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