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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근이 '저글러스'에 출연한다.

1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원근은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KBS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저글러스'는 헌신과 순종의 서포터 정신으로 살아온 수동형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오피스 드라마다.

이원근은 최근 '저글러스' 출연을 제안받았다. 그가 출연을 확정지으면 지난 8월 종영한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 이후 4개월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저글러스'는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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