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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한자락, 포근한 프랑스 가정식 맛집

대화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추천 맛집.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이은영 | 2017-10-17 17:26 송고 | 2017-10-24 19:12 최종수정
쉼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 맛있는 식사와 대화로 잠시 쉬어가는 ‘프랑스 가정식 맛집’을 소개한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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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khj6098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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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숑

삼청동 끝자락에 자리한 프랑스 가정식 레스토랑 ‘르꼬숑(Le Cochon)’. 가정집 전체를 개조하여 꾸며진 이곳은 아늑한 분위기와 함께 격식을 차리지 않고도 편안하게 프렌치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매달 새로운 주제의 코스 메뉴를 선보이는데, 르꼬숑 오너 셰프를 통해 프랑스 음식의 담긴 재미난 이야기는 덤이다.
 
르꼬숑 코스 요리 중 프렌치 미식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달팽이 요리 ‘에스카르고’는 버터, 소금, 허브 등 최소한의 재료를 사용해 달팽이를 양념하고 오븐에 구워 풍미를 한껏 살렸다.

소박하지만 맛있는 식탁에 와인 한잔 기울이며, 기나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르꼬숑을 추천한다.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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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ny_journalist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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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작은 식탁

압구정에 가로수길이 있다면 신림동엔 샤로수 길이 있다. 샤로수길 중앙에 자리한 ‘너의 작은 식탁’은 소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아담한 프랑스 가정식 집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맛있는 프랑스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인기 메뉴로는 ‘핑크색 돼지’가 있다. 돼지고기를 수비드 방식으로 요리해 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곁들여 나온 사과 소스와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4길 64

인스타그램 @jjun_1029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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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블란서

익선동 한옥마을에 자리 잡은 ‘르블란서’. 한옥으로 지어진 이곳은 동양과 서양의 조화가 이채롭다. 르블란서의 인기 메뉴는 로스터드 치킨. 은은한 마늘향에 기름기 없이 바싹 구운 치킨이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자랑한다.

르블란서의 로스터드 치킨은 맥주가 아닌 와인과 함께해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식사를 원한다면 익선동에 르블란서를 추천한다. 

서울시 종로구 수표로 28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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