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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카셰어링 교통사고 발생률 일반차량 8.2배

민홍철 의원 "카셰어링 안전성 확보방안 검토해야"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7-10-17 10:28 송고
.2017.10.9/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카셰어링(Car Sharing) 차량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일반차량보다 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셰어링이란 주택가 등 주요 대중교통 연계지점 (공영)주차장 등에 배치된 차량을 카셰어링 사업체의 회원으로 가입한 다수의 사람들이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다.

17일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카셰어링 차량의 교통사고 발생률은 인명피해(대인배상) 기준, 일반 렌터카의 4.6배, 일반차량의 8.2배 높았다.

이는 상대적으로 운전경험이 미숙해 사고율이 높은 젊은 층에서 주로 이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보험연구원이 조사한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카셰어링 이용률에 따르면 20대가 29.7%로 가장 많았다.이어 △30대 22.7% △40대 17% △50대 8.4% 순으로 나타났다.

민홍철 의원은 이에 대해 "교통안전공단이 지자체, 관련 사업체 등과 협의해 카셰어링 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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