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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초점] 이세창♥정하나 이례적 웨딩촬영 공개 '득인가 실인가'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10-16 18:19 송고
해피메리드컴퍼니,수작코리아 실내수중촬영장 © News1
해피메리드컴퍼니,수작코리아 실내수중촬영장 © News1

예비부부 이세창 정하나 커플이 화려한 결혼식 식전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배우 이세창 정하나 커플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한 실내수중촬영장에서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독특하게도 수중 웨딩촬영이다. 두 사람은 예복을 연상하게 하는 화이트 컬러 의상을 입고 입수해 수중 프러포즈를 하는가 하면, 푸른색 계열 의상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로 아름다운 포즈를 취했다. 마치 아크로바틱 배우인 예비신부 정하나를 위해 딱 알맞게 준비된 자리처럼.

웨딩화보 촬영장에서는 보기 드물게 '포토 행사'도 있었다. 여러 매체가 이들의 웨딩화보 촬영현장을 카메라에 담은 것. 이세창 정하나 커플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실내수영장 측에서 취재진을 초청한 것이라고. 이에 두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이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연예인들의 '스몰웨딩'이 대세가 되기 전에도 웨딩화보 촬영장을 공개하는 경우는 드물었던 게 사실. 그렇기에 이세창 정하나 커플의 시끌벅적한 결혼 사전행사는 어떤 의미로는 더욱 대단하게 보인다.

물론 어떤 웨딩화보를 촬영할지 그리고 이 현장을 공개할지 여부는 두 사람의 자유이며 선택이지만, 다소 지나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TV 프로그램이 전부 연예인의 사생활 공개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렇게 연예인의 사적인 일까지 공개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

더불어 웨딩화보 관련 업체에서 이 현장을 공개한 점에서, 결혼 관련 업체들의 홍보의 장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결과는 대성공이다. 이세창 정하나는 포털사이트 등 실시간 검색순위에서 높은 순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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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교제한 두 사람은 오는 11월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이다. 사전행사는 화려하게, 결혼식은 조용히 올리는 독특한 방식이다.

이세창은 지난 1990년 MBC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이후 KBS2 '딸부잣집', SBS '야인시대', MBC '욕망의 불꽃', MBC '빛과 그림자', MBC '엄마', MBC '옥중화'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카레이서로도 활동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김지연과 이혼하고 4년 만에 재혼한다.

이세창보다 13세 연하인 정하나는 아크로바틱 배우다. 모델 겸 리포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이세창이 감독을 맡은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으로 레이싱 대회에도 참가한 경력이 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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