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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데 왜 깨워"…여자친구에 흉기 휘두른 30대 男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7-10-14 22:20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자고 있는데 깨웠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여자친구 B씨(32) 허리 부위에 흉기를 휘두른 A씨(31)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여자친구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와 동거하며 불만이 쌓였다가 자신의 잠을 깨우자 술을 마신 상태에서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다. B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조사를 마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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