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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4방' 롯데, NC 7-1 완파…승부는 최종 5차전으로(종합)

연타석포 손아섭 MVP, 15일 부산 5차전서 최후의 승자 가린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 8이닝 1실점 역투

(서울·창원=뉴스1) 정명의 기자, 이재상 기자 | 2017-10-13 21:23 송고
13일 오후 경남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7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의 경기 5회초 롯데 공격 투아웃 주자 1,2루 상황 손아섭이 쓰리런을 때리고 기뻐하고 있다.  2017.10.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대포 4방을 앞세워 승부를 최종 5차전으로 끌고 갔다.

롯데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NC 다이노스와의 4차전에서 홈런 4방을 터트리며 7-1로 완승했다.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손아섭은 이날 경기MVP가 됐다.

2승2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롯데는 15일 부산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롯데로서는 12일 열릴 예정이던 4차전이 우천 순연 된 것이 행운으로 작용했다.

롯데는 4회초 손아섭이 좌중월 솔로포를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자 NC도 곧바로 4회말 1사 2루에서 권희동의 중견수 앞 적시타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팽팽하던 경기는 5회에 갈렸다. 롯데는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5회초 2사 3루에서 신본기가 NC의 바뀐 투수 원종현에게 3루측 내야 안타로 2-1의 리드를 잡았다.

분위기를 탄 롯데는 2사 1,2루에서 2번 손아섭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연타석 아치(3점 홈런)를 그리며 5-1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6회초 4번 이대호의 대형 솔로포(비거리 130m)까지 나오며 완전히 분위기를 끌고 왔고, 7회초에는 잠잠하던 전준우의 우월 솔로포까지 나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손아섭은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의 맹타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8이닝 5피안타 11탈삼진 1실점(1자책점)의 눈부신 호투로 승리를 견인했다. 앞선 1차전(2-9 패)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난 린드블럼은 이날 에이스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반면 NC는 선발 최금강이 4⅓이닝 3피안타(1홈런) 2실점(2자책점)으로 잘 던졌지만 이어 나온 원종현이 ⅔이닝 4피안타(2홈런) 4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한 것이 뼈아팠다.

타선도 린드블럼의 구위에 막혀 8회까지 5안타에 그치며 패배를 떠안았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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