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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朴구속, 보수우파 피 흘려 싸울것…단식 계속"

태극기집회 참석해 "애국세력이 쿠데타 세력에게 이긴다"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7-10-13 18:50 송고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진행 중인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는 13일 법원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 대해 "그들이 바라는 것이 보수우파 애국 국민의 피라면 그들이 바라는 피를 흘려주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구속연장 결사반대 태극기집회(태극기집회)'에서 "애국세력이 반(反)애국세력, 권력찬탈세력, 쿠데타 세력에게 반드시 이긴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대표는 지지자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죄가 없기 때문에 풀어놓지 않는 거다"며 "대한민국에 다시는 저들과 같은 종북 좌파세력, 권력을 탐하고 찬탈하고도 부끄러움이 없는 세력이 대한민국에 다시는 발 붙이지 못하도록 우리가 똑똑히 정신차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애국세력이 대한애국당과 같이 바깥에서 투쟁하고 박근혜 대통령께서 목숨을 건 투쟁을 할 때 대한민국이 그렇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 무죄석방을 위한 단식투쟁을 무기한 하겠다"고 밝혔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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