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스포츠 > 골프

박성현·전인지·고진영,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R 공동 2위

선두 도약한 앤젤 인에 2타차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7-10-13 16:30 송고
박성현이 1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2017.10.13/뉴스1

박성현(24·KEB하나은행)과 전인지(23), 고진영(22·하이트진로)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성현, 전인지, 고진영은 13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까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마크했다.

이들은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선두로 올라선 앤젤 인(미국·11언더파 133타)에 2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첫날 공동선두에 올랐던 박성현은 2라운드에선 주춤했다. 이날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3개 기록하면서 3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박성현은 2번홀(파4)을 보기로 출발한 뒤 3번홀(파3) 버디로 곧장 만회했다. 그는 이어 5번홀(파5)부터 3연속 버디를 낚으면서 기세를 올렸다. 전반에만 3언더파.

그러나 후반들어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첫홀인 10번홀(파4)을 버디로 시작했지만 13번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이어 15번홀(파4) 버디 이후에도 16번홀(파4)에서 곧장 한 타를 잃었다. 남은 두 홀에서 추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3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미국무대 루키시즌인 올해 2승을 기록하며 활약 중인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3번째 우승을 노린다.

전인지가 12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1라운드 9번 홀에서 홀아웃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2017.10.12/뉴스1

이날 활약이 돋보인 건 전인지였다. 그는 버디 8개에 보기 한 개로 7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전날 공동 16위에서 단숨에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전반 9개홀에서 한 타를 줄인 전인지는 후반들어 맹위를 떨쳤다.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데 이어 13번홀(파5)부터 3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한 타를 더 줄이면서 공동 2위까지 순위를 올리고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준우승만 5번 차지하며 번번이 우승문턱에서 좌절했던 전인지는 다시금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고진영 역시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다. 전날 4언더파를 쳤던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를 추가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고진영은 올 시즌 후반기에만 2승을 거뒀다. 기세를 몰아 LPGA투어 무대에서도 우승을 노린다.

이날 앤젤 인은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그는 버디 6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7언더파를 몰아쳤다.

올 시즌 LPGA투어에 데뷔한 앤젤 인은 아직 우승이 없다. 하지만 박성현에 이어 신인왕 랭킹 2위에 올라있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지현(26·롯데)과 배선우(23·삼천리)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김민선(22·CJ오쇼핑)과 호주교포 이민지는 이날 1언더파를 추가하는 데 그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10위로 추락했다. 최운정(27·볼빅)도 이들과 같은 순위다.

이밖에 렉시 톰슨(미국)과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3위에 올랐고, 지난해 우승자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은 5언더파 139타 공동 15위를 마크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메디힐)과 신예 최혜진(18·롯데)은 4언더파 140타 공동 18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언더파 141타 공동 25위다.




starburyny@news1.kr


▶ 놓치면 후회! 최신 만화 보기 / 2017년 나의 운세 보기
SPONSO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