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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특집] ‘BIFF 레드카펫’ 수놓은 스타들의 드레스룩 열전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2017-10-13 14:44 송고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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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레스의 정석’ 화이트 드레스, 손예진-윤아-서신애

예나 지금이나 드레스의 가장 기본이자 클래식한 컬러로 손꼽히는 화이트. 이날 역시 많은 여배우들이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해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동시에 뽐냈다.

먼저 손예진은 ‘그리스 여신’을 연상케하는 클래식 디자인의 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한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화려한 원석 장식의 벨트 장식과 깊게 파인 V 네크라인으로 섹시한 분위기 역시 놓치지 않았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 윤아 역시 레이스 패턴의 시스루 화이트 드레스로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과감한 노출이 아니어도 은은하게 비치는 시스루 소재로 고혹미 넘치는 드레스룩을 완성, 단아한 단발 헤어스타일과 함께 여신 미모를 자랑했다.

개막식 레드카펫이 끝나고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주인공, 서신애. 그는 지금까지의 이미지와 정반대인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다.

서신애가 착용한 드레스는 깊게 파인 튜브톱 디자인이 포인트로 아찔하고 섹시한 분위기의 드레스였으나, 아역 출신의 이미지가 강한 그가 착용하기에는 지나치게 과감했다는 여론도 많았던 게 사실이었다.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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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의 유혹’ 유인영-문근영-아오이 유우

유인영은 심플하지만 유니크한 멋을 자랑하는 ‘언밸런스 드레스’를 착용했다. 한쪽 어깨라인이 과감하게 커팅된 네크라인과 극단적인 언밸런스 커팅으로 각선미가 돋보이는 섹시한 블랙 드레스가 묘한 매력을 선사했다. 심플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한 만큼, 다른 액세서리는 최대한 배제해 시크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문근영은 매니시한 슈트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그가 선보인 청순미 넘치는 드레스차림 대신 섹시한 시스루 의상이 가미된 슈트룩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화려한 디테일의 재킷안에 시스루 이너를 착용해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레드카펫 룩을 완성했다.

오랜만에 방한한 일본 여배우 아오이 유우 역시 블랙 드레스로 고혹미를 뽐냈다. 그가 착용한 맥시멈 기장의 터틀넥 원피스는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이나 가슴 부분의 시스루 장식을 통해 밸런스를 맞췄다. 여기에 선명한 레드립을 더해 우아한 매력을 자랑했다.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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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 슈트룩’ 장동건-최민호-윤계상

레드카펫에서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드레스 못지않게 빛을 발하는 남자배우들의 슈트룩. 특히, 레드카펫에서는 완벽한 정장 차림의 스타들을 볼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불러모은다.

이날 윤아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를 맡은 원조 꽃미남 배우 장동건. 그는 벨벳과 실크 소재가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블루톤의 재킷으로 완벽한 슈트룩을 선보였다.

샤이니 멤버인 최민호는 클래식한 슈트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밟아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여기에 최민호의 훌륭한 피지컬이 더해져 완벽한 슈트 핏을 자랑했다.

최근 영화 ‘범죄도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계상 역시 깔끔한 블랙 슈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속 캐릭터 연기를 위해 길게 기른 장발을 자르고, 시원하게 넘긴 헤어스타일로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한편 많은 스타들과 영화인의 축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된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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