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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부문, 3Q 영업이익 3000억~4000억원 추정 '선방'

(서울=뉴스1) 서명훈 기자 | 2017-10-13 08:46 송고 | 2017-10-13 08:56 최종수정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 IFA2017' 삼성전자 전시장 모습. (삼성전자 제공) © News1 장은지 기자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은 올 3분기에 3000억~4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 2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냉장고와 세탁기 등 생활가전 부문은 선전을 이어간 반면 TV 분야는 다소 부진했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 잠정 집계 결과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1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23.4%로 3분기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4%, 영업이익은 2.06%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9.65%, 영업이익은 178.85% 급증했다. 

CE 부문의 매출은 11조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2분기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TV를 포함한 VD사업부의 부진이 CE 부문 실적 개선의 걸림돌이 됐다는 평가다. CE 부문 매출에서 VD사업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에 이른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VD 매출액은 전년대비 7%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CE 전체 매출액 역시 6%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패널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TV 판매 물량을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로 인해 3분기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4분기에는 전통적인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CE 부문의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4분기 CE 부문의 매출이 12조~13조원 수준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4000억원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의 경우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등으로 인해 전통적인 가전 성수기로 분류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TV 부문에 대해 다소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적인 시장점유율은 20%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30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mh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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