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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북한인에 비자 발급 중단…비상주 대사 종료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7-10-13 04:54 송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이에 있는 북한 식당 옥류관의 여종업원. © AFP=뉴스1

아랍에미리트는 12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카타르와 같이 북한인들에게 비자 발급을 중단했으며, 북한과의 외교 관계 수준을 낮췄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북한 주재 비상주 대사 임무와 북한의 아랍에미리트 주재 비상주 대사 임무를 종료했다고 아랍에미리트 국영 WAM 통신이 보도했다.

아랍에미리트는 또 북한 기업에 사업할 수 있는 권한을 더 이상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아시아 외교소식통은 그간 한국과 일본이 걸프국가들에 북한 노동자 고용을 중단할 것을 압박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쿠웨이트 정부는 북한 대사에게 한달 내에 쿠웨이트를 떠날 것을 통보했으며 모든 북한인들에게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카타르도 북한 노동자들의 비자 갱신을 하지 않을 것이며 마지막 노동 허가도 내년 말이면 효력이 중지된다고 밝혔다.

현재 쿠웨이트에 있는 북한 노동자는 2000~2500명, 카타르 있는 북한 노동자는 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북한 노동자는 약 13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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