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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보합권 혼조…獨 증시 장중 1만3000선 돌파

(런던 로이터=뉴스1) 이창규 기자 | 2017-10-13 02:59 송고
유럽증시 주요지수가 12일(현지시간) 영국을 제외하고 보합권 혼조세를 나타냈다. 독일 DAX지수는 장중 처음으로 1만3000선을 상향 돌파하기도 했다. 비교적 긍정적인 밸류에이션과 글로벌 경제성장에 대한 낙관론이 증시를 견인했다.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는 0.03% 상승한 390.28을 기록했다.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01% 상승한 1533.94를 나타냈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05% 내린 3605.54를 기록했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30% 상승한 7556.24로 마감했다. FTSE 250중소기업지수는 0.41% 오른 2만251.24를 나타냈다.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03% 하락한 5360.81을 나타냈다. 독일 DAX는 0.09% 오른 1만2982.89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1만3000선을 돌파해 1만3002.34까지 오르기도 했다. DAX는 올해 들어 13% 상승했다.

스페인 카탈루냐를 둘러싼 정치적 위기가 완화된 가운데 유로화가 약세로 돌아선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긍정적인 시장 상황과 카탈루냐 지역의 위기 완화, 양적완화에 따른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의 금리에 힘입어 DAX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로화가 계속 약세를 나타낼 경우 독일의 수출을 더욱 촉발해 DAX지수의 랠리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독일의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2.3% 상승해 DAX지수 종목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루프트한자는 에어베를린의 일부 사업부을 2억1000만유로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영국 항공사 이지젯은 2.5% 올랐다. 이지젯은 에어 베를린의 항공기 구입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 런던 배달서비스업체 저스트잇은 6.5%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경쟁당국은 저스트잇의 영국의 온라인 배달 음식 사이트인 헝그리하우스 인수를 일시적으로 승인해줬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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