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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네스코 탈퇴 발표…유네스코 "깊은 유감"

"탈퇴 결정, 내년12월31일부터 효력 발휘"
유네스코 "유엔이란 가족과 다자주의에 손실"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2017-10-12 22:26 송고 | 2017-10-13 13:22 최종수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미국이 12일(현지시간) 유엔(UN)의 교육·과학·문화기구인 유네스코(UNESCO)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의 탈퇴 결정은 내년 12월31일부터 효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탈퇴 이유로는 "반(反) 이스라엘 편향"이 꼽혔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미국의 탈퇴 결정 발표에 즉각 유감을 표명하고 "유엔이라는 가족과 다자주의에 손실"이라고 전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탈퇴 이후로 '참관국'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cef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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