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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與지도부·시도당위원장과 만찬…"개혁과제 협력"

당청 소통 강화…시도당위원장에게는 민심 청취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7-10-13 05:30 송고 | 2017-10-13 09:07 최종수정
문재인 대통령이 9월27일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들과의 만찬회동에서 참석자들과 손을 맞잡은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와대) 2017.9.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월27일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들과의 만찬회동에서 참석자들과 손을 맞잡은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와대) 2017.9.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시도당위원장과 만찬을 갖는다.

청와대와 국회에 따르면 이번 만찬은 오후 7시 청와대에서 열리며, 추미애 대표와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박완주 수석 대변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시도당위원장까지 포함해 여당 지도부 전체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동은 각종 현안이 산적한 정기국회에서 당청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개혁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협력을 다지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전날(12일)부터는 국회 국정감사도 시작된 상태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여당 지도부를 향해 여소야대 정국 속 야권과의 협치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적폐청산에 대한 의지도 강하게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하면서 정계 화두로 떠오른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 참사 보고 조작 의혹 등과 관련해서도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시도당위원장들에게는 각 지역 민심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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