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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 오윤아 품에서 숨 거뒀다 '눈물'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7-10-14 22:33 송고
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 화면 캡처 © News1
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손여은이 오윤아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68회에서 구세경(손여은 분)은 김은향(오윤아 분), 가족들과 함께 공원으로 향했다.
구세경은 김은향과 함께 아들과 조환승(송종호 분)이 노는 것을 지켜보며 행복해했다. 병색이 완연했지만 입가에는 미소가 맴돌았다.

그러나 곧 구세경은 피곤하다며 김은향의 다리를 베고 잠들었다. 이후 김은향을 구세경을 깨웠으나 그는 결국 일어나지 못했다. 숨을 거둔 것.

구세경의 죽음을 알아챈 김은향은 "구세경 푹 자. 그동안 아프느라 고생 많았다. 아름이한테 엄마 잘 있다고 전해줘"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언니가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여자들의 자립 갱생기와 그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다. 14일 6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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