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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패션위크 장악한 ‘국내 톱모델’ 4인방은?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2017-10-11 17:36 송고
신현지-최소라-정소현-배윤영(왼쪽부터) / YG케이플러스 © News1
신현지-최소라-정소현-배윤영(왼쪽부터) / YG케이플러스 © News1
국내 여성 모델들의 해외 무대 진출이 날로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9월부터 10월초까지 뉴욕, 런던, 밀라노와 파리를 걸쳐 진행된 2018 S/S 패션위크에서 모델 신현지, 최소라, 정소현, 배윤영이 독보적인 매력으로 유럽 패션계를 사로잡았다.
그 중 최소라는 토리버치, 프라다, 펜디, 페라가모 등 다수의 빅 쇼를 접수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번 시즌 역시 파리에서 단 하나의 쇼에만 오르는 루이비통 익스클루시브(Louis Vuitton exclusive)’ 컬렉션에 서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신현지와 배윤영은 4대 도시에서 각자 총 35개의 런웨이를 휩쓸며 글로벌 대세 모델의 진가를 입증했다.

신현지는 안나 수이, 버버리, 샤넬 등의 쇼에 오르며 해외 무대를 평정했다. 토즈, 겐조, 샤넬, 발렌티노 등의 런웨이를 장식한 배윤영은 해외 무대 데뷔 1년만에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모델 정소현 역시 마크 제이콥스, 에트로, 에르메스, 지방시 등의 컬렉션에서 특유의 매니시한 유니크 비주얼로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각자의 개성으로 2018 S/S 패션위크를 빛낸 이들이 앞으로 어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kang_g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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