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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조영욱, 정우영 등 AFC U-19 챔피언십 예선 명단 확정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17-10-11 17:16 송고
발렌시아에서 활약하는 이강인(사진)을 포함한 ‘AFC U-19 챔피언십’ 예선 명단이 확정됐다. © News1
발렌시아에서 활약하는 이강인(사진)을 포함한 ‘AFC U-19 챔피언십’ 예선 명단이 확정됐다. © News1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8 축구대표팀이 '2018 AFC U-19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할 23명 명단을 확정하고 12일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최종 소집훈련에 돌입한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와 함께 '2018 AFC U-19 챔피언십 예선' F조에 속해 오는 31일부터 조별리그를 펼친다. 경기는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예선 각조 1위 및 2위팀 중 상위 5팀이 내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AFC U-19 챔피언십 본선'에 참가한다.

정정용 감독은 전세진(수원매탄고), 오세훈(울산현대고), 이강인(발렌시아), 정우영(인천대건고, 바이에른 뮌헨 입단 예정), 최민수(함부르크) 등 국내파와 해외파를 총동원해 예선에 나선다. U-20 대표팀 출신 조영욱(고려대)과 김정민(광주금호고)도 가세했다.

정정용 감독은 "객관적인 전력은 우리가 앞선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만큼 상대팀들은 더 높은 집중력으로 수비적인 전술을 구사해올 것이다. 맞춤형 훈련과 전술로 이번 예선에서 경기력과 결과를 모두 잡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정 감독은 "이번 예선은 내년 아시아 본선, 나아가 2019년 U-20 월드컵까지 연결되는 과정의 첫걸음이다. 장기적인 로드맵에 따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U-18 대표팀은 20일 K리그 팀과 연습경기를 치른후 21일 파주NFC로 이동해 막바지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스페인과 독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과 최민수는 각각 17일과 19일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 AFC U-19 챔피언십 예선 최종 소집 명단

△ GK(3명) : 이광연(김포통진고), 민성준(인천대건고), 최민수(함부르크/독일)
△ DF(8명) : 이재익(서울보인고), 최희원(전주영생고), 조진우(인천남고), 김현우(울산현대고), 이규혁(용인신갈고), 신재욱(대전유성생명과학고), 황태현(중앙대), 김태환(수원매탄고)
△ MF(10명) : 김정민(광주금호고), 정호진(서울영등포공고), 이강인(발렌시아/스페인), 전세진(매탄고), 정우영(인천대건고), 고재현(대구대륜고), 엄원상(아주대), 임재혁(용인신갈고), 조영욱(고려대), 이상준(부산개성고)
△ FW(2명) : 오세훈(울산현대고), 김찬(포항제철고)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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