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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경준父, 장신영-강경준에 "손주 네 명만 낳아라"(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10-10 00:43 송고 | 2017-10-10 00:47 최종수정
'동상이몽2'© News1
'동상이몽2'© News1

'동상이몽2'의 장신영이 예비 시부모님인 강경준의 부모님을 만나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이 예비 시부모님을 집으로 초대해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비 시부모님을 위해 일찌감치 장을 보며 밀푀유 나베를 준비한 장신영은 냄비가 아닌 뚜껑에 요리를 하는 실수를 해 민망해 했다. 그러나 예비 시부모님은 "그래도 굉장히 애쓰고 고생했다"며 예비 며느리를 귀엽게 봐주며 다독였다.

특히 강경준의 어머니는 "네가 해준 것은 다 맛있다"며 장신영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사실, 너네 이야기를 기사를 통해 접했을 당시 충격을 받았다. 이야기를 미리 듣지 못해 경준이가 많이 미웠다"라고 솔직하게 말을 이어갔다.

어머니는 장신영을 향해 "네가 나에게 굉장한 태풍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스며든 것 같다. 마음을 다잡고 너를 만났는데 그런 너를 실제 만나보니 너무 예쁘고 착하더라"라며 장신영을 처음 대면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어머니는 "경준이와 결혼한다 해 줘 고맙다"며 "우리가 이제 울타리가 되어줄테니 너네는 당당하게 잘 살고 아이도 당당하게 잘 키워라"라고 조언해 장신영을 눈물짓게 했다.

강경준의 아버지는 "그런데 나는 너네에게 아쉬운 게 있다. 빨리 결혼해 손자 손녀를 안겨 줘라, 아기 네 명을 낳았으면 좋겠다. 그러니 체력관리를 잘 해라"라고 조언하며 분위기를 쇄신해 폭소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처음으로 합류한 정대세-명서현 부부의 결혼 4년차 리얼 스토리와 '우블리' 우효광의 부모님과 한중요리대첩을 펼친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함께 전파를 탔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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