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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프로젝트 '홍익산업개발'에 서울시 건설상 대상

윤순종 홍익대 교수, 최정길 SK건설 상무 등 최우수상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7-10-10 06:00 송고
지난 8월27일 오후 개장 100일을 맞은 서울 중구 서울로7017에서 시민들이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361만명이 서울로7017을 방문했다. 2017.8.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지난 8월27일 오후 개장 100일을 맞은 서울 중구 서울로7017에서 시민들이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361만명이 서울로7017을 방문했다. 2017.8.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제2회 서울시 건설상 대상에 최초 공중보행로 '서울로7017'에 대한 프로젝트를 주도한 홍익산업개발 주식회사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10일 제2회 서울시 건설상 수상자 총 1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장승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등 다양한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2017년 서울시 건설상 공적심사위원회'가 24명의 후보자를 심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상을 받은 홍익산업개발 주식회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서울로7017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시설물 구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우수상은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 등 다양한 자문활동을 통해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윤순종 홍익대 교수 ▲서울시 초고층 건축물 구조설계 분야 기술향상에 기여한 정광량 동양구조안전기술 대표 ▲서울시 용마터널, 지하철 9호선 918공구 공사에 참여하며 예산절감 및 안전관리에 기여한 최정길 SK건설 상무 ▲서울기록원 및 서울역 민자역사 설계에 참여하며 건축설비 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한 박광태 씨엔아이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서울시 북촌한옥 개보수, 옛시장공간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하며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최태진 현도종합건설 회장 등 개인 6명, 1개 단체가 받았다.

제2회 서울시 건설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서소문 청사 후생동 4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공적을 기리는 상패가 수여된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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