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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은 우리말⑥] '파이팅' 대신 '아자'로 응원

'파~하' 어휘…'핀테크' 대신 '금융 기술'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7-10-09 15:34 송고 | 2017-10-09 17:00 최종수정
편집자주 9일 571돌 한글날이다. '누구나 자기 의사를 편하게 표현하도록 하겠다'는 세종대왕의 거룩한 뜻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 곳곳에서 생소한 외국어·외래어가 혼란스럽게 만든다. 이에 국립국어원은 2004년부터 우리나라에 새로 들어와 쓰이는 외국어·외래어와 지나치게 어려운 용어를 국민과 함께 쉽고 쓰기 좋은 우리말로 다듬고 있다. 지난 7월 말까지 총 457개의 다듬은 말 중에서 일상에서 자주 쓸 만한 것을 골라 '가나다' 순으로 소개한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시민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2017.10.9/뉴스1 © News1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시민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2017.10.9/뉴스1 © News1

긴 추석 연휴가 끝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자기 일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힘을 내라는 의미로 '파이팅'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국립국어원에선 흔히 쓰는 파이팅 대신 '아자'라는 말을 쓰자고 권장했다. 어감도 예쁘니 가족들 간에 서로 응원해주면 좋겠다.
모든 다듬은 말들은 국립국어원 누리집이나 ‘우리말 다듬기’ 누리집인 ‘말터’(http://malteo.korean.go.kr)의 ‘이렇게 바꿨어요!’ 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출처 국립국어원© News1
출처 국립국어원©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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