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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도 내 권리” 섹시배우, 당당한 노출 선언

(서울=뉴스1) 연예부 | 2017-10-08 12:24 송고 | 2017-10-08 12:25 최종수정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SNS © News1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SNS © News1

섹시 모델 겸 배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26)가 당찬 매력을 또 다시 과시했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7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연적인 아름다움”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노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가슴을 손으로 가리고 수영복 하의만 입은 채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발표한 고용주의 ‘피임보험 제공 의무’ 면제 조치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여성은 자신의 수입과 상관없이 스스로 산아제한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산아제한이 헬스케어(의료복지)이고 헬스케어가 시민의 권리”라고 주장했다.

6일 미국 보건복지부는 고용주의 종교적 신념이나 도덕적 확신 등을 존중해 그 동안 피고용 여성에게 의무적으로 제공해온 피임 관련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를 명문화했다. 이는 낙태나 피임을 통하 인위적인 산아제한에 반대하는 보수파 및 종교계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타이코프스키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페미니스트로 ‘할 말은 하는’ 셀레브리티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7월에는 유명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가슴이 너무 커서 영화 캐스팅이 불발되고 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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