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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추자현, 시부모님 향한 애정폭발 '운명의 가족'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10-03 00:37 송고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 News1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 News1

추자현과 우효광 부모님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2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추자현과 우효광 커플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우효광은 촬영을 마치며 이족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효광은 소수민족인 이족 아이들을 위해 학교의 10년 된 책걸상을 바꿔주고 자신의 숙소에 있던 새 냉장고도 학교 급식실에 기증했다. 이어 우효광은 아이들을 위해 책과 도서관이 부족한 이곳에 책을 기증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아이들에게 일일이 책을 나눠주며 작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감동을 자아낸 우효광은 이어 개그본능을 드러냈다.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온 그는 자신이 출연한 ‘동상이몽’을 보며 다채로운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에게 전화해 촬영이 끝났다고 전하고 "보고 싶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선 추자현과 시부모님의 모습이 소개됐다. 이날 추자현은 시부모님과 함께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우효광의 마중을 나갔다.

이날 추자현은 "효광씨에게 시부모님과 같이 살자고 말했다. 배우 직업 특성상 집에 있는 시간이 적기에 우효광이 오면 온 가족이 같이 생활을 한다. 그래서 석달 동안 아들을 못 보신 시부모님을 모시고 왔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시부모님이 외국인 며느리를 맞으며 반대는 없었느냐는 질문에 "결혼할 때 반대는 전혀 없었고 많이 좋아해주셨다. 연상임에도 전혀 개의치 않으시고 정말 딸처럼 대해주시더라"고 시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추자현은 우효광 어머니가 바이러스성 뇌염 투병중이며 바로 전의 일도 잘 기억을 못하신다고 털어놨다. 추자현은 "당시 연애하던 시절 효광씨와 어머니가 통화를 했는데 그때 저를 알아보셨다. 한가족이 되고나서보니 그때가 무척 소중했던 순간이란 것을 느꼈다"며 운명의 가족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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