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쪽방촌 주민들이 귀성 버스에 탑승하기에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준비한 추석 선물을 수령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News1 |
현대엔지니어링은 추석을 맞이해 쪽방촌 주민 고향방문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일 서울광장에서 쪽방 주민 고향방문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엔 박원순 서울시장을 포함해 현대엔지니어링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향 방문길에 오르는 쪽방촌 주민들을 배웅했다.
이번 행사는 형편상 고향방문이 어려운 쪽방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두배에 달하는 330여명이 그리운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행사에 귀성버스 9대와 명절 선물세트 등 물품 및 행사 예산 전액을 후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 많은 쪽방촌 주민분들이 고향 방문길에 오르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들의 주거환경 상향과 사회복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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