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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종교 논란, 父 추정 간증글 주목 “기도로 병 나았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7-09-29 18:25 송고
 배우 박보검 © News1
 배우 박보검 © News1
박보검 종교 논란이 일어나면서 박보검 아버지가 과거에 쓴 걸로 추정되는 글 역시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04년 박보검 아버지가 쓴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해당 글은 예수중심교회 교회신문에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에서 필자이자 안수집사 박 씨는 아들이 고열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겼으나 목사의 말을 듣고 안수 기도를 한 후 아이가 감쪽같이 나았다고 말했다. 또한 "목사님께서 아이의 이름을 '보검'이라고 지어주셨다"라고 해 그가 박보검의 아버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에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박보검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종교 행사인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성회' 포스터를 올리고 이를 홍보했다. 이 행사에는 박보검이 다니는 예수중심교회 목사 역시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교회는 이단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던 터라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확산되기도 했다.

이후 박보검 아버지로 추정되는 이의 '간증글'까지 이슈가 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종교 논란과 관련, 박보검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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