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뉴스1 DB © News1 |
배우 이시영과 조승현 대표의 소박한 청첩장이 공개됐다.
29일 뉴스1이 입수한 이시영, 조승현 예비부부의 청첩장에는 "고독한 마라톤인 줄로만 알았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두 사람은 청첩장을 통해 "재촉하지 않고 더 오래 걷자고, 서로의 다리에 결혼이라는 끈을 묶고 달리기로 했습니다"라며 "출발선에 선 이 순간을 황홀하게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KAMA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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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사람은 오는 30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랑인 조승현 대표는 영천영화와 샐러드영을 운영하는 외식 사업가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교제한지 약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특히 이시영은 지난 7월 결혼 발표 당시 임신 14주차라고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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