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현실(VR) 체험 모습/뉴스1 DB |
전북 전주에 가상현실(VR) 체험공간이 생긴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주도형 VR 체험존 조성사업’ 공모에서 ‘천년전주 헤리티지형(전통문화유산자원) VR관광체험존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헤리티지형 VR관광체험존은 한국전통문화전당 1층 홍보관에 올해 12월까지 국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이 투입돼 구축된다. 운영은 내년 2월부터다.
VR관광체험존은 미디어놀이터 특별존과 미디어파사드, 3D그림그리기 같은 실감미디어기술이 결합된 AR포토 이벤트존 등으로 꾸며진다.
체험존은 ㈜모던엔시스, ㈜펀웨이브, (유)나인펄스 등 모바일게임과 3D그래픽 전문기업 컨소시엄이 운영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 신성장동력으로서 전주의 전통문화유산자원의 브랜드가치를 확산하는 한편, VR관광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VR콘텐츠산업 육성과 사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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