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9.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류현경이 15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류현경은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 연출 이동윤) 제작발표회에서 "얼굴이 안 쪄서 사람들이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화면 보면 쪄서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살을 갑자기 찌우기 시작하면서 허리 통증과 발목 통증이 왔다"면서 "살을 찌우기 위해 1일1피자를 먹었는데 소하불량이 오기도 했다. 그만큼 이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한예슬과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안세하, 이상희, 오상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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