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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시재생 우선협상자에 '도원이엔씨' 컨소시엄

옛 연초제조창 탈바꿈 기대…2019년 10월 완공 계획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7-09-28 17:32 송고
구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조감도© News1
구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조감도© News1

청주시는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민간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에 '도원이엔씨-원더플레이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날 평가위원회를 열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제1호 민간사업자로 '도-원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 컨소시엄은 연면적 5만4807.94㎡ 규모의 옛 연초제조창 본관동 건물을 리모델링하게 된다. 전체 부지면적은 1만2850㎡다.

리모델링된 건물에는 공예클러스터, 문화체험시설, 상업시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시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지만 참여자가 없어 실패했다.

재공모 끝에 지난 21일 도원이엔씨-원더플레이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날 우선협정대상자로 선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LH 등과 함께 부동산 투자회사(리츠)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 2019년 10월 제11회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 본격적인 시설운영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신청서를 단독으로 제출한 업체에 대한 심사결과 평가기준인 600점만점에 510점 이상을 통과해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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