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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성 집 찾아갔다 동거남 흉기살해한 50대

(이천=뉴스1) 최대호 기자 | 2017-09-27 09:05 송고 | 2017-09-27 09:31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헤어진 여성 집에 찾아갔다 그녀의 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김모씨(5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전날 오후 9시5분께 이천시 부발읍 거리에서 만난 A씨(39)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혼자 술을 마신 뒤 헤어진 여성 B씨(47) 집에 찾아갔다가 B씨의 동거남 A씨와 마주쳤고 말다툼을 하던 중 격분해 자신의 차량에 있던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씨는 집에 없었으며 쓰러진 A씨는 마을 이장에 의해 발견됐다.
김씨는 범행 1시간여 만에 이천시 주거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및 경위에 대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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