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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文정부, 남남갈등 부추기는 적폐청산 중단해야"

"北核 위기에 하나로 뭉쳐야 할 때…MB 부정 없었어"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김정률 기자 | 2017-09-27 08:42 송고
김무성 바른정당 고문.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김무성 바른정당 고문.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김무성 바른정당 고문은 27일 "북핵 위기 속에 우리가 하나로 뭉칠 상황"이라며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적폐청산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고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토론, 미래' 정례토론회에 참석해 "이념과 당파성을 강조하면서 자신과 맞지 않는 세력은 적폐로 몰고 국민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는 문재인정부는 이것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고문은 "현재 적폐 광풍이 부는데 지금 우리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심각한 안보 위기다"며 "경제 상황도 나빠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대한민국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데 문 대통령은 발언 때마다 남남갈등을 일으키는 문제 발언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이후 같은 보수정권인 이명박 정부에 대해 4대강 사업과 포스코 등등 각종 사업에 대해 공권력을 동원해 부정을 파헤치려 했는데 부정이 나온 게 없었다"며 "그런데 또 문재인정부에서 이런 것을 잡아내려고 하는 것은 정치보복이다"고 강조했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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