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대전동구, 중앙로 프로젝트 마중물사업 본격 추진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2017-09-26 17:48 송고
© News1
© News1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중단기 마중물사업이 지난 25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해 중앙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앙로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단기 마중물사업으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 중앙로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 활성화 링크 사업, 동구 중동 일원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 건립 사업이 있다.

중기 사업은 대전역세권 마이스 산업 건립과 충남도청사를 활용한 메이커산업 플랫폼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신·구 지하상가 연결사업은 목척교 하부의 단절된 지상 지하구간 100m를 연결해 상권강화와 집객력 증대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전시, 공연, 휴게공간, 청년창업, 아트공방 등을 조성해 활기찬 시너지 공간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전역세권 마이스산업과 메이커산업 플랫폼 건립폼을 목척교와 연계, 중앙로 보행자 접근성을 강화하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서 인구유입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도심형산업지원 플랫폼 사업은 인쇄특화거리의 중심인 동구 중동 일대에 사업비 230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5-6층, 건물 2개동에 250대 규모의 주차장과 인쇄 협업공장, 만화웹툰 창작실, 회의실, 디자인 교육, 창업공간, 비즈센터, 뷰티케어지원센터를 갖추는 것으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현택 청장은 "신구 지하상가가 연결되면 역전지하상가와 중앙시장의 유동인구 증가로 새로운 상권 형성의 전기 마련은 물론 원도심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hoon3654@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